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 <br />■ 출연 : 정옥임 / 전 새누리당 의원 ,김준일 / 뉴스톱 대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. 과거의 발언 논란을 사과는 했는데 결국 물러났습니다. 네 번째 낙마 사례인 거죠, 지금? <br /> <br />[김준일] <br />이게 그러니까 진짜 본인이 사퇴한 건지 아니면 좀 압력을 받았는지는 봐야 될 것 같아요. 일반적으로 자진 사퇴라고 하지만 지명철회가 굉장히 부담스러워서 자진사퇴를 하는 경우가 상당수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송옥렬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저는 좀 더 자진 사퇴 쪽에 개인적으로는 무게를 싣고 있는 이유가 저분이 기자회견하는 것 이런 것을 봤을 때 그때 본인의 과거에 2014년에 있었던 부적절한 발언을 했을 때 제가 낙마도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했는데 눈이 좀 웃으시더라고요. 기자회견을 했을 때.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거에 대해서 엄중하게 보기보다는 이거에 대해서 조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어쨌든 이런 것들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 부담감도 느끼고 그랬던 것 같아요. 그래서 실제 자진사퇴, 지금도 사실 사진 보면 살짝 웃고 계세요, 눈이. <br /> <br />자진사퇴를 굳이 내가 이런 욕을 봐야 되나 이런 거 쪽으로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만 자진사퇴가 아니라 사실상 대통령실의 권유라고 한다면 최근의 지지율 하락 이런 것들이 굉장히 큰 영향을 준 게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[정옥임] <br />저는 조금 다른 생각인데요. 저렇게 여유 있고 웃는 얼굴을 했기 때문에 사퇴해라라고 말하기가 훨씬 쉬웠을 수도 있어요. 그리고 또 본인이 갈 곳도 있고 그런데 아무튼 간에 이렇게 인사 문제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말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것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 금융위원장의 경우는 청문회 없이, 물론 법적으로 청문회 없이 할 수 있는 여건은 갖춰지긴 했지만 가만히 보면 인사 스타일이 영화 타짜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가 있어요. 묻고 더블로 가. <br /> <br />그러니까 일단 하나 묻고 지난번에 교육부 장관 뽑을 때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가 자진사퇴하고 그때 교육부 장관에다가 또 국세청장인가요? 마찬가지로 지금도. 그러니까 인사와 관련해서 물론 아직까지도 내각이 구성되지 못한 것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당혹스러움을 충분히 알겠지만. <br /> <br />특히 이번에 공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1111114355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